남원시는 팜투어‘남원누리GO’사업단과 공동으로 전국여행자 모임‘섬진강 보성강을 사랑하는 사람들(섬보사)모임’여행가 45명을 유치한 남원시 농촌 체험관광을 실시했다.
이번‘섬보사’의 주제는‘남원의 농촌관광 새로운 면을 발견하다’로서 기존 광한루원 중심의 문화관광에서 농촌체험 관광을 접목해 도시와 농촌자원이 결합된 것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시도하게 됐다.
특히 주제에 맞게 문화관광 코스인 혼불문학관, 광한루원, 공설시장, 실상사를 탐방하도록 하고 농촌관광 코스로는 유기농식당 체험, 지리산 나들락 체험마을 숙박, 지리산 둘레길 구룡폭포 순환코스 탐방, 6차 산업체인 지리산누리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아영포도와 남원의 흑돼지는 여행객들이 모두 구매할 정도로 높인 인기를 얻었고 관광상품과 연계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서울시 하계동에 사는 50대 중반의 주부 김모씨는 ‘남원시의 아름다운 지리산 둘레길의 풍경과 멋있는 풍류, 맛있는 먹거리들로 1박2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좋았다”며 친지와 친구들과 다신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실시한 농림축산식품부‘지역단위 농촌관광시스템 구축사업’공모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농촌관광 플랫폼 구성, 네트워크 조직화 및 교육, 여행비용 일부 인센티브 지원 등 사업비 1억(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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