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 이환주)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 8월 집중신청기간을 관내 23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8.1.(화)부터 8.11.(금)까지 운영한다.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5명, 근로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은 약 55가구 규모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072천원 이상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가입가능하다. 매달 10만원 또는 5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에 비례하여 매월 최대 608,000원(4인 가구 기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과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은 소득인정액이 4인 가구 기준 2,233천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이 가입가능하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시 적립금 720만원과 이자(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 담당자는 “지속적인 자산형성 지원 사업 추진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권자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가입자를 모집하여 저소득층의 탈수급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자활지원계(☎620-6857~8)나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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