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춘향골 친환경쌀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하고 지리산과 섬진강의 지리적 영향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국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기후조건으로 쌀을 비롯한 딸기, 오이, 토마토, 상추, 감자, 복숭아 등 맛과 향이 뛰어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유명하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친환경 쌀은 350농가 400㏊로 연간 2,700톤을 생산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30℃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쌀 전문 RPC인 남농영농조합법인이 주체가 되어 7.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시 영등포구 푸르지오 아파트 정문과 후문에서 친환경 재배 쌀인 오르빌(700포/10kg)과 자연섭리(500포/4kg)를 비롯해서 미숫가루, 올리고당, 친환경잡곡, 유기농 송동 복숭아 등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게 홍보용 소포장 친환경쌀(500g, 1kg) 500포를 배포하여 남원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안병수 재경향후회장 등 30여명의 향후회원들도 격려차 방문하여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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