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7년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7월 14일 첫 수료식을 갖는다.
이날 수료식에는『Auto-CAD 건축설계디자인 과정』수강생들로 20명이 접수하여 조기 취업을 한 2명을 제외한 18명 전원이 수료하였는데,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총 240시간을 수강하였으며, 집단상담프로그램과 기업가정신교육, 취업대비 교육 등을 함께 이수하였다.
수료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설계 디자인 실무 제작은 물론 잠재되어 있는 여성능력을 개발하여, 전문 건축설계 도면제작 전문 디자이너로서 활동하게 되며 남원새일센터에서는 취업률 80%를 목표로 이들이 수료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Auto-CAD 건축설계디자인』, 『네일아트 전문가』, 『창의수학과 코딩지도사』과정을 운영하며, 이중『창의수학과 코딩지도사』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1일 4시간씩 진행할 계획으로 7월 1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훈련생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연계와 수료후 1년간 사후관리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남원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집단상담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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