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설원예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는 낮추면서 혹한․혹서기 기후조건을 극복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 등 첨단농업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은 기존시설을 활용하고, 간편형 스마트팜은 신규농을 대상으로 하우스시설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센서,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지원하여 모바일․PC를 통해 온실의 자동화, 온․습도 등의 최적 환경유지를 위한 첨단 센싱, 모니터링, CCTV, 제어 등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온도․습도 측정이 어렵고 정확하지 않아 작물생육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자동화온실에 ICT를 접목 후에는 언제 어디서든 온실의 생육상태를 점검 및 작동을 통해 편리하면서도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수확량도 10%정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17년도에 원예분야 ICT융복합지원에 1억7천만원,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에 1억2천만원의 사업을 추진중이며, 시설원예 및 과수분야에 ICT 첨단기술과 스마트팜을 접목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고 남원농업의 첨단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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