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0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산림소득 증대방안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재기 안전경제건설국장, 서부지방산림청 김영호 팀장, 윤영창 산림조합장 그리고 양용택, 정양환 등 전문임업인 총 19인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1차 정책토론회 처리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흥부골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 참두릅 소득사업 지원방안, 국산목재 이용활성화 방안 등 산림소득 증대를 주제로 다각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행정, 산림조합, 전문임업인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의 소리가 어우러지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풀어내는 브레인스토밍의 형식으로 진행돼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도출됐다.
정례화된 토론회를 통해 산림소득 증대방안 창출을 위한 세부적인 안건과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흥부골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 등 산림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했다. 이후 분기별 토론회를 거치면서 산림소득 증대방안 뿐만 아니라 '산림가치 창출 녹색도시 남원' 조성을 위한 입체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남원시 면적의 62.4%인 46,910ha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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