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해 5월31일 남원시 가뭄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관정개발, 저수지준설 등 가뭄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6월 현재까지 강수량은 201.8mm 평년대비 50.3%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2.2%로 평년대비88.5%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가뭄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소형관정130공, 중형관정30공을 개발 중이며 한발대비 특별교부세 229백만원 확보하여 암반관정7개소, 저수지준설5개소, 송수관3km 추진 중에 있으며 긴급 소형·중형·대형 관정개발, 임시 하상굴착과 간이용수개발 관정·양수장 보수·수리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확보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가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가뭄대책본부를 가뭄해소시까지 운영하며 상시 가뭄 실태 모니터링을 통한 단계별 가뭄 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용수원개발, 시설·장비 보강, 유관기관 협조, 국비확보 등 가뭄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가뭄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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