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6년도 하반기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3,893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42,794천원을 오는 7일부터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가정 및 상가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절약을 실천하면 절감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 대비 금월 전기, 상수도 사용량을 확인하여 5%이상 절감한 세대에 온누리상품권, 현금, 그린카드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상품권 지급대상자는 이․통장이 직접 세대에 방문하여 1차 지급하고 미지급 시 읍면동사무소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며 현금 신청자는 탄소포인트제 신청 시 기재했던 계좌로 입금된다. 그린카드 마일리지 신청자는 소지한 그린카드 포인트로 입금되며 포인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지급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 가입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신청 가능하다.
남원시는 6월 현재 19,900세대가 참여하고 있고 2016년 하반기동안 온실가스 436ton을 감축하여 67,190그루 식재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에너지사용 절감을 부탁한다”며 매년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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