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의 활성화와 남원 관내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과 ㈜서원유통(농산판매부) 간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원유통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4명과 남원시지부장(심민섭), 남원시 원예허브과장, 농정과장, 5개농협 경제상무 및 APC분사장, APC센터장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서원유통은 TOP마트 77개를 운영하는 영남권 1위의 유통업체로 2016년 기준 약 1조 5천억원을 올렸으며, 남원시 농산물은 파프리카와 오이, 쌈채소 등을 주요 품목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남원시 통합마케팅 조직인 남원조공법인과 ㈜서원유통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목적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증진하고, 국내 우수 농산물 생산자의 권익보호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함과 동시에 국내 농산물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MOU 체결 주요내용은 지속적 정보 교류를 통한 우수 브랜드 육성과 우수한 품질의 남원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제공,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생산자 및 소비자 권익 증진, 상호 공동관심사업 개발과 양 기관의 교류증진 사업 추진 등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 농산물 판로확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남원농산물의 이미지 위상을 높이고, 남원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공격적 통합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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