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고품질 쌀 육성을 위한 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깜부기병 등 종자를 통한 전염성 병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벼 종자소독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종자소독과 벼 육묘가 중요한점을 인식하고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종자소독을 당부하고 있으며, 금년에 종자를 통한 전염성 병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10대에 3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못자리 설치 이전에 공급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키다리병 발병 시기는 어린 모에서부터 벼가 익을 때까지 생육 기간에 나타나며 발병면적 또한 매년 늘어나 농가에 큰 피해를 줘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쌀 생산 농업인들에 따르면 못자리 설치 종자소독을 자칫 소홀히 하면 각종 벼 키다리병, 깜부기병 등이 다량 발생되어 한해의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발생되기 때문에 반드시 철저한 종자소독을 강조하고 있다.
종자소독의 필요성은 모 이앙 후 논에서 약제에 의한 방제가 어려우므로 건전한 종자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전 철저한 소독을 통한 예방활용이 쌀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벼 종자를 통한 전염성 병해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종자소독과 볍씨발아 기능을 겸한 종자소독기를 농가에 지속 보급하고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생산비 절감과 밥맛좋은 쌀 생산에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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