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귀농인을 위한 영농기술교육에 박차...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남원시로 귀농·귀촌한 농업인에게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조기 안정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이주초기에 영농경험 부족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인한 귀농·귀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분야는 크게 농기계, 채소분야, 과수특작, 밭작물·수도작에 관한 기술교육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주로 현장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되므로 이론에만 그치는 교육에 비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에서 성공한 귀농·귀촌인 및 선도농가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농가 간의 협력을 기대할 수 있고, 이들이 지속적인 멘토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1기(5월), 2기(9월)로 나누어 각 40명씩 교육희망자를 모집하고 1기 신청 접수는 5월 15일까지, 수업은 5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귀농·귀촌인(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5년 이내 남원시 전입자) 및 은퇴로 인한 신규농업자 등 중에서 신청을 받아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선발한다.

 

교육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주소이동사항포함), 개인정보동의서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상담소로 제출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