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소비자 기호변화 등에 따른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및 노동력 절감에 따른 과수·특작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과수·특작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 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복숭아, 사과, 배와 인삼 재배농가에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고소 작업차, 과일 선별기, 다목적 SS기, 온풍기, 자동개폐기, 인삼 전용 트랙터 등 지원하였다.
과거 수작업과 재래식 농기계 장비에 의존했던 과수 농업이 지금은 영농 전반에 걸쳐 다양한 농기계 발달로 노동력이 절감되어 규모화, 전업화 되면서 소득에 크게 좌우되고 있어 과수 전용 농기계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원예허브과장은 과수 농기계 지원사업이 올해는 지난해 보다도 지원 농기계 수가 30여대 더 증가해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보았으며, 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명품과실생산 및 수출물량의 안정적 확보 도모는 물론,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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