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 남계리, 내동리 일원 2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지구로 선정 됐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배수로, 배수장등 배수와 관련되는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남계지구는 장마 또는 국지성 호우시 요천 외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여 재해예방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속한 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피해 및 영농활동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남계지구는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자하여 게이트펌프 1개소 신설, 배수로 4조 2.7km, 배수문 1개소 등 총55.6ha를 수혜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남계지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설계를 빠른 시일 내 마쳐 배수개선사업울 조속히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서천지구, 제천지구 등 배수개선 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여 사업지구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각종 수리시설물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앞장서 안전영농 및 가뭄대책,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생산성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