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의 생육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비료 및 각종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을 사용하는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귀농 및 귀촌으로 농업종사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영농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분리 배출을 하기 위해서 읍면별로 홍보를 하고 있다.
요즘은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각 지자체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영농 폐기물을 배출할 때, 폐비닐 및 농양 빈용기를 마을별 공동집하장 집하 후 민간수거 업자와 연락해서 배출하면 보상을 해준다.
보상내용으로는 폐비닐의 경우 A, B, C, 3등급으로 A급은 140원, B급은 120원, C등급은 98원으로 kg당 보상하고 있다.
농약 빈용기는 농약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102원으로 보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배출하여 농업인에게 보상금을 받도록 하여 환경보호 이점까지 꿩먹고 알먹고의 효과를 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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