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리산 바래봉영농조합 대표이자 전북도청 삼락농정위원회 산림분과 양용택 위원장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7년도 산림사업 “산림소득부분”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양용택 위원장은 현재 남원시 운봉, 인월 등 4개 읍면의 산림과 전(田), 답(沓) 33ha에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종자보급, 교육, 가공, 유통 등 고사리 전반에 대한 뛰어난 임업경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6년부터 전국 농업기술센터 및 고사리 작목반 등 농․임업인에게 무료로 재배기술교육 및 컨설팅을 하면서 고급화된 임산물 확대에 노력하고 있고,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SNS 활용을 통해 임산물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삼락농정위원회 뿐만 아니라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산학협력 사업단에도 참여하여 산학연 정보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양용택 위원장은 지난 2월 9일(목)부터 전북도청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에 지역 산림분야 전문가와 현지 임산물 생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돈이 되는 산림」을 주제로 산지자원을 이용한 산림소득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이끌면서 임목과 단기 임산물 소득작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산림 복합경영단지1)』를 추진하는 방안 등을 도출함에 따라 2018년부터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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