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일조부족, 집중호우, 서리 등 국지성 이상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측기(기상관측센서 등)검정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하여 아열대 병해충 및 돌발병해충이 증가하고 농작물 생산 기상조건에 많은 변화가 초래됨에 따라 기상관측장비를 1997년 최초로 도입 설치하고, 현대화 사업을 통하여 2014년 기상관측장비(AWS)를 재설치 한 바 있다.
이번 기상측기 검정은‘기상관측표준화법’에 근거하여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상산업진흥원에 요청하여 실시 한 것으로 기상측기의 정확도․내구성․안정성 등 종합적인 성능을 확인하고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측기 검정결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용하고 있는 기상관측장비 중 검정을 실시한 모든 측기가 합격을 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집하고 있는 기상자료의 신뢰성을 재확인하였다.
이동호 작물환경 담당자는“이번 측기검정으로 기상관측자료의 신뢰도 및 활용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검정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기상측기에 대한 측기검정을 실시하여 고품질의 관측자료가 기상청으로 통보되어 공동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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