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리산허브밸리 허브체험관광농원을 시민들에게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은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분양주들이 자체 운영조직을 구성하고, 새로운 분양주 모집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순수 자립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분양비는 1구좌(33㎡/10평)당 10만원이며,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분양사업에 참여하는 분양주에게는 매달 진행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연간 허브묘목 5종 200개, 허브제품 5종 15개, 농작물 6종 6박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남원시는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체험 위주로 추진해온 허브체험관광농원을 치유농업과 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화로 방향을 전환했다.
체험행사는 지리산허브밸리의 사계절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지난 25일 열린 올해 첫 행사에는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기타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원예허브과(063-620-6252)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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