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10,118ha, 51만 2000포, 14억6700만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부족 해소 및 양질의 상토공급으로 건묘육성과 안전영농 기반 구축을 위해 `17년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영농기 이전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남원시 내의 전체 벼 재배면적에 소요되는 육묘용 상토를 유형별로 정해진 액수를 보조해 전 농가에 공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은 결과 512,213포의 10,118ha분을 신청 받아 총사업비 14억6700만원으로 결정해 지난 2월 하순부터 각 읍·면·동 농가에 공급을 시작으로 영농기 이전에 적기 공급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벼 육묘용상토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농가의 희망에 따라 경량, 준중량, 중량, 입상, 유기농, 매트로 구분해 지원한다.
2007년도부터 시작된 벼 육묘용상토 지원사업은 지난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상토 유형별로 지원단가 결정과 2개의 공급업체를 선정, 농가에서 선호하는 상토와 업체를 선택 할 수 있게 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농협과 농가 간 공감대를 형성한 보조사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상토원 확보 및 상토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쌀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질의 상토를 공급해 건묘 육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생산 영농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