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3월 9일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하고 새로 구입하는 농기계 선정에 관한 심의 및 임대료 조정, 임대사업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의 내용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함은 물론 금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농기계 임대사업 주요 심의내용을 살펴보면 내구연한 경과기종 폐기, 신규 구입기종선정, 노후장비 대체기종선정, 여성친화형 농기계선정 등을 심의 하여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 하였다.
특히 일부 임대농기계의 사용횟수가 많다보니 노후화 되어 성능이 떨어지고 자주 고장이 나므로 대체 농기계구입을 위한 충분한 예산지원을 해주야 한다는 의견과 농번기에 일부 기종은 소요대수에 비하여 임대농기계 확보 대수가 적으므로 충분하게 농기계를 확보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년 임대건수가 10~20%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소를 4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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