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3개소에 대해 전기안전점검, 연3회의 위생방역 실시와 쓰레기봉투, 음식물수거칩 등 물품구매도 지원하여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업소 입구에 '착한가격업소'라는 파란색 둥근간판을 식당, 이․미용실 등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정부에서 지정한 우수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뜻하며 지속적인 물가상승 속에서 서민들의 가계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물가를 안정시키고자 2011년도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외식업 19개 업소, 이·미용업 3개 업소, 숙박업 1개 업소의 총 23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도 동일 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체들에게 물가안정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매년 착한가격업소 간판 및 인증․표찰을 신규업소에 대해 제작해주고, 업소의 시설개선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물품구매도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등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의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