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겨울철 시설채소 변온 및 지온관리 등 시설채소 농작물에 대한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해뜨기 전 1~2시간 정도 예비가온을 하고, 광선이 충분하면 광합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기온을 유지하여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동화 산물의 전류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약간 높은 기온을 유지시키고, 전류가 끝난 후 부터는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작물 생육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낮은 기온으로 관리를 해야한다.
지온은 최저한계 13℃, 최고한계 25℃로 지온관리에 따라 작물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지온이 낮으면 뿌리의 신장과 활성이 떨어지고, 토양 미생물의 활동이 억제되어 결국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불량해지므로 적정 지온 15~20℃의 범위에 있도록 지온관리한다.
농업기술센터 채소기술 담당자는“요즘시기 시설환경 온도관리에 의해 그 어느때보다 농작물의 품질저하와 피해 등이 우려되는데, 시설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하도록 지속적인 현장영농지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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