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사업을 금년도부터 착공하여 내년도에 완공 할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봉읍 행정제와 주천면 용궁 2제, 이백면 입촌 2제 등 3개지구 일원에 노후화된 저수지를 일제히 정비하고자 총사업비 78억원중 국·도비 55억원, 시비 23억원의 예산을 확보, 추진하므로서 재해취약지구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게 되었다.
남원시는 노후된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안전점검 및 안전 진단을 실시해온 결과 D등급 이하의 판정을 받은 저수지는 11개소로 그중 2개소는 준공하였고, 2개소는 작년부터 ‘17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제등 3개소는 현재 실시설계 진행중에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저수지 3개소에 제체보강, 여방수로, 취수시설, 용·배수로, 준설작업 등 저수지 시설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 관리하는 저수지는 자체 안전점검(육안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안전점검에서 D·E등급으로 조사된 저수지는 전문기관에 의뢰, 정밀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중 D등급 이하로 판정된 저수지에 대하여 지정하고 그 시설물을 보강 또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고 농업용 수리시설물의 효율성을 증진 시킴으로 공공 수리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그동안 제공하고자 재해위험지구 사업비 확보를 위해 ‘14년도부터 ’16년까지 3년간 국비 확보에 매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어 작년에 아영면 청계제 등 4지구에 6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 보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도부터 운봉읍 행정제, 주천면 용궁 2제, 이백면 입촌 2제 등 3지구에 78억원의 예산을 투자 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 조속히 추진하여 사업을 조기에 완공 하므로서 자연재난으로 부터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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