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2월 20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지난‘98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남원시 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여왔다.
이번 2017년도 정기회는 남원시 농업산․협동심의회규칙(제482조)에 의거 농산물가공분야 보급사업, 채소 생산성 향상 및 단지조성 사업,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등 42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17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계획수립,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1월 2일부터 금년 1월 31일(30일간)까지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공개적으로 홍보했으며 2월 7일까지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보조금 수해 이력 등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들 농가는 보급사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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