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오는 3월부터 남원시 특산물을 이용한 안전먹거리를 강조하고 최근 증가한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립하도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용정동표고버섯으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한 국끓이기, 대산아스파라거스로 밥상 차리기, 남원참미를 이용한 일품 밥 짓기 등’남원시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법으로 구성되어 지역 특산물을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들의 불균형한 식습관이 문제가 되고 있는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문화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이에 초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1인가구인 남원시민 5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난 6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남원시농업기술센터(☏063-620-8027)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3월 7일(화)부터 4월 5일(수)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또는 수요일 저녁 주 2회씩, 5주간에 걸쳐 총 10회동안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작년에도 식생활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남원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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