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남원시가 올해 98억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초에 사업을 착공하여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농로확포장사업 29km,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11km 등에 5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50개소,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36km 등에 42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남원시는 인근농가, 마을대표(이장) 등과 함께 현지조사 및 측량, 공사를 추진해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농편익 제공뿐만 아니라 일손은 절감하고 농산물 생산력과 농가소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농로확포장 30km, 기계화경작로 포장 6km, 용배수로 현대화 30km, 수리시설개보수 70곳을 추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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