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의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사업이 지원대상 연령층 확대와 사용처를 늘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으로 개정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신청․접수를 2월 10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5세 이상~만65세(1992.1.1.~1952.12.31) 여성농업인이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경영가구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생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지원으로 연말까지 미용실, 화장품, 스포츠용품, 의료기기, 서점, 수영장, 찜질방 등의 전라북도 내 25개 업종 14,127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타 문화복지카드 수혜대상 여성농업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농촌지역 젊은층 유입 및 이주 여성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고자 결혼한 만20세이상 ~ 만24세인 여성농업인에 한해 특례지원을 한다.
남원시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월 10일까지 여성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3월부터 농협중앙회를 통해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여가활동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생생카드 사업의 복지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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