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농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1월 10일부터 2월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회교육에서는 다양한 강의와 실습과제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농업인의 안전보건교육(농촌진흥청 안전보건팀)과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생활체조교육(김미숙강사)을 통해 여성농업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농작업 재해예방 방법을 알려주고 천연재료를 사용한 탈모방지 샴푸와 안전한 주방세제 만들기 실습과제를 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바쁜 농사활동기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농기계를 다룰 때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교육을 기대한다는 말을 전해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농작업 재해에 대비하고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교육 프로램을 진행하면서 열의 있게 교육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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