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국적인 AI 발생에 따라 전 실과소, 읍면동장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하였다.
강복대 신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긴급 방역회의는 전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하였으며, 축산과장의 그간 가축방역 추진상황 보고 및 읍면동별 AI 방역추진사항 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소규모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별 소규모 가금농가 방역대책을 중점 점검하였다.
남원시에는 소규모 가금농가 480호에 5,153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17수를 자가 도태하고, 그 외 가금은 소독시설에 있는 격리된 축사에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사육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자가 도태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업규모 가금농가는 전담공무원(25명)이 매일 전화예찰 실시 및 소독약품, 생석회 등을 공급하여 자율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소독약품을 지속 공급하여 소독, 격리 상태를 점검하여 질병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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