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1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2017년 명품농업대학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제8기는 4개 과정(특용작물, 박과채소, 농식품, 딸기)에 각 40명씩 160명을 모집하며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의향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각 과정마다 공통과목 10%, 이론40%, 현장·실습50%를 구성해 집합식 이론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맛을 보고, 느껴보는 오감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명품대학과정에서 총 27개 과정 1,105명을 배출했으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 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 주관의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도 3회에 걸쳐 선정 되는 등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청자격 등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체납된 지방세가 없는 남원시 농업인 및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상담소에 입학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이 제한되는 대상자는 그동안 입학자 중 미수료자와 2016년 동일과정 수료자 이며, 기타 가점과 감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상담소에 비치된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과정이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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