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알찬 내년 농사를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017년 1월 4일 GAP(우수농산물 인증) 교육을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4개반·21회·2,350명의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하기 쉽지 않은 농업인을 배려해 이백면 소재 농업기술센터는 물론 읍·면사무소 회의실, 지역농협 교육실에서도 진행한다.
특히,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지역농협 교육실에서 추진하는 농업기술교육은 필요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읍·면의 주요 전략작목을 대상으로 내실 있게 편성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GAP반, 일반작목(벼,고추,시설감자,고구마)반, 농촌자원반, 전문작목반(사과, 오이, 상추, 파프리카, 포도, 복숭아, 오미자, 양파) 총 4개반으로 구성되어있다.
본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 달여 동안 발 빠르게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동안 읍·면 순회 현장지도를 통해 언급 되었던 농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관내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관내 게시된 현수막, 각 읍·면상담소, 이백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이야기를 듣는 귀, 농업환경을 볼 수 있는 눈, 농업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가져야 한다는 기본논리에서 농업인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를 농업인을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농업인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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