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8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남원시 농정자문위원과 농정심의위원,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 농정분야 관계공무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성과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보고회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잘사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정분야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남원농업 2030플랜’의 실행 전략인 ‘1216 남원농업 CEO육성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6년에 추진한 농업분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평가분석으로 특화작목의 지원방안 개선과 농업인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농업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통해 남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농정분야 주요사업인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한 복지사업확충,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남원 쌀 산업 경쟁력 제고, 창조적 농촌개발·농촌 활력 촉진, 농업생산기반확충 정비사업, 시설원예 생산기반 및 현대화로 고소득 특화품목 육성,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및 특작산업 육성, 쇠죽한우 육성, 가축개량 및 사육기반 확충, 조사료 생산 이용 확대, 가축질병 예방 및 방역추진, 가축분뇨 퇴·액비 자원화, 친환경 농업 육성 등 3개과 17개 사업에 대한 담당과장의 평가 보고에 이어 남원시 농정자문 및 심의위원, 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참석자들의 토론을 통해 2016 평가와 2017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우리 농촌의 현실은 고령화와 자연재해증가, 농산물 소비감소와 가격하락, FTA 체결 등 개방화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며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창조적 농업경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농업분야 공모사업에서 22건 745억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고소득 특화품목 중점육성과 고품질 생산,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의 가치 제고는 물론 품목별 규모화와 브랜드화, 경영개선과 혁신을 통해 과수품질 및 유통분야에서 최우수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남원 농업의 경쟁력확보와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평가 보고회를 통해 농업전문가와 농협, 농업인대표, 행정이 남원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2017년에도 고소득 특화품목 중점육성과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목표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의 브랜드가치 향상 등을 통해 농업소득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2016년에 농촌개발활성화 공모사업 3건 184억원, 귀농귀촌활성화 15억원, 쌀경쟁력강화 4억원, 농업생산기반조성 국가 예산확보 5건 274억원, 농촌활력 촉진 5건 13억원,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4건 255억원 등 농식품부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많은 성과를 거둬 내년에도 농촌개발과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과 원예산업 및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활력있는 농촌 가꾸기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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