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
남원시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에 대비하여 앞으로의 남원 농업을 이끌어 갈 인력육성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영농기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 아래 사업대상자가 빠짐없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66년 1월 1일 이후 ~ 1998년 12월 31일)이면서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이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로 농업계학교를 졸업하였거나 또는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북도 심사위원회에서 2017년 3월까지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며 선정될 경우 최고 2억 원 한도 내에서 농업 창업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 받아 농지구입, 시설설치, 가공시설, 정보화, 운영자금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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