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겨울철 재해로부터 시설원예 등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로 농민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겨울철 강수량은 적겠으나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지난 11월초부터 겨울철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재해대책 수립 안내를 시작으로 읍면동별 농업시설물 취약시설 보유농가 현황 정비와 피해경감 안내 홍보 및 농업시설물 사전점검 등 적극적인 행정활동을 통해 농업재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폭설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사 등 농업시설물에 대하여 12월 14일 주생면 제천리 일원에서 원예허브과와 주생면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 점검․홍보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시설하우스 내부점검, 밴드끈 당겨매기, 풍수해보험 가입 등 직접 방문하여 안내하는 등 경각심을 갖고 농가 스스로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단체, 작목반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농가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며, 겨울철 농업시설물 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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