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월 13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시설원예 지역특화품목 지원사업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설원예 지역특화품목 설명회는 2017년 사업을 희망하는 70농가를 대상으로 2016년 대비 사업 추진지침이 변경된 부분을 중심으로 사업대상자 선정부터 정산 ․ 사후관리까지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설원예 지역특화품목 지원사업은 보조율이 60%로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 개정과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에 따라 시공업체가 전자입찰 방식으로 선정되도록 하여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침이 개선되었다.
전자입찰 시행에 따른 건실한 시공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착공시 계약이행증권과 준공 보고시 하자보수증권(2년)을 통해 시설하우스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의 이해도를 높혀 투명한 보조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2017년 시설원예 지역특화품목 설명회를 미리 실시하여 조기 대상자 선정과 착공으로 2017년 상반기에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설원예농가 전업화 ․ 규모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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