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농기계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2008년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하여 2012년 인월에, 2013년에 금지에 2015년에 사매분소를 개설하여 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결과 현재 7,359회의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퇴비살포기·콩탈곡기·소형굴삭기·논두렁조성기·SS기·관리기 등의 임대활용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임대횟수는 하루 평균 22대정도이며 영농철에는 59대 정도를 임대해 활용하는 등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처럼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연1~2회 이용하는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는 대신 수리비가 들지 않고 또한 저렴하게 다양한 농기계를 토요일, 일요일에도 언제든 빌려다 쓸 수 있으며 현장에서 사용하다가 고장 시 즉시 출동하여 수리를 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수요가 많은 논두렁조성기, 콩탈곡기, SS기, 관리기 등을 영농철 이전에 50여대를 추가로 구입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기종에 대하여 임대료를 인하 하였고 임대기종에 관한 안전사용 교육을 12회 659명과 임대 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임대해가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철 일시에 필요로 하는 기종과 노후화된 기종에 대해서 추가로 더 확보하여 임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