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가 남원명품농업대학 내실운영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는 우수기관상을 수상(12.8)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4개과정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163명(91%)이 졸업한 해 이기도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육성을 목표로 2010년에 개설하여 지난 7년 동안 27개 과정에서 1,105명을 배출하였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2회(2013, 2014)에 걸쳐 수상 하는 등 이제는 우리지역 전문농업인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이런 성과는 영농현장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현장교육과 실습과정을 적절히 편성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내용과 환경을 조성해 그 효과를 높인 것도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년 8기 명품농업대학 과정편성을 위해 지역농업인에게 의향조사를 실시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나상우 농촌진흥과장은 "의향조사결과에 따라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4개 과정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교육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곧 있게 될 명품농업대학 입학신청서 제출기간에 지역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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