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9분야 11개소의 시범사업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술 교육 및 시식행사,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통민요연구회 육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농식품창업코칭반 6차산업 활성화교육,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시제품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농촌 활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가공우수제품상품화지원사업(메밀꽃피는항아리), 소규모가공차업지원(태금영농조합), 소규모창업농육성시범사업(자연에서,이옥선), 고소득벤처농업인육성사업(지리산처럼),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사업(할매한과), 고부가가치가공기술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6년 전라북도 고부가가치가공기술사업 품평회에서 통미꾸리추어탕레시피 개발(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대표 김병섭)로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비창업자들로 구성된 농식품 창업코칭반에서는 2016년도 지리산명가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안전한 먹거리생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8월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식·홍보행사를 추진하였고 우리밀·우리쌀빵연구회와 협력하여 6종의 레시피를 개발하였다.
남원시생활개선회로 구성된 전통민요연구회(23명)는 남원시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행사에 초청되어 남도민요와 판소리를 선보이며 제 24회 금파 강도근판소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는 시제품개발로 쌀을 활용한 비트조청, 딸기잼, 블랙커런트잼, 복분자잼, 오미자잼, 호박잼 등을 개발하였으며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식품인 조청을 활용하여 잼의 풍미를 살렸고, 쌀을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부각식품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2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남원지역의 잉여농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부각협동조합의 경외상가 입점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에서는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농업의 위기가 고조되는 지금이 농업혁신을 꾀할 수 있는 적기이며,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농업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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