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1월 30일 지리산 중앙하이츠 콘도에서‘2016년 귀농귀촌 워크숍 및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는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예비귀농귀촌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새롭게 제작된 남원시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남원의 구석구석을 느끼고, 귀농초기 겪을 수 있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융·화합 영상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귀농귀촌을 위한 행복한 마인드’라는 주제로 탁은영 전문강사의 특강을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농촌에서의 행복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남원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남원알기 퀴즈, 권역별 장기자랑을 끝으로 짧은 일정이지만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사진전과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제2의 인생을 남원에서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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