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시청 로비에서 자활생산품을 판매하는 순회장터가 열린다.
이번 순회장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하여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여 전라북도 14개 시·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들을 시·군마다 순회하면서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순회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과자류·두유·쌈채소·두부 등의 식료품과 수산물, 차류, 장류, 수공예품, 참기름, 누룽지 등 총 45종으로 가정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품질도 우수하고 값도 저렴하다.
특히, 쌈채소의 경우 아주 싱싱하고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안전하게 재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을 상대로 도내 자활생산품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자활생산품 판매계기가 마련되어 지역자활센터의 매출액 증가로 저소득층 자활근로자가 자립하는데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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