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가 운영하는 남원명품농업대학이 2017년도 교과과정 개설을 위한 농업인 의향조사를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2017년도 교과 과정과 수강생 인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역 농업인들은 각 읍·면 농민상담소 및 시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의향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16년에는 귀농인반·농식품반·특용작물반·복숭아반 등 4개 과정에서 총 180명이 강의에 참여했으며, 내년 교육도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 당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나상우 농촌진흥과장은“의향조사서에는 사과, 복숭아, 약용, 산채류, 딸기, 멜론, 오이, 수박,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한우, 양봉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교육 과목이 안내돼 있다”면서“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의 내실을 위해 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작목을 선택해 2017년도 교과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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