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 상수도사업소에서 오는 20일까지 남원시민에게 지속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오는 17일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상수원보호구역 내 제초작업 및 주변 쓰레기 줍기와 지난 태풍 ‘차바’로 유입된 부유물을 제거한다.
또한 잇단 가을비의 영향으로 상수원에 오염원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남원시 신촌동 일대의 상수원 취입보에 오탁방지막을 설치한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판과 주변의 펜스 등 시설물을 정비하여 무단으로 외부인이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수시 순찰 및 CCTV를 통한 상시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주2회 관리자 점검을 실시하여 상수원 보호구역내 불법행위를 차단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무허가 건축물, 불법 형질변경 등의 불법행위 등이며 무단으로 출입하거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목욕, 수영, 어패류 채취 등 모든 무단행위가 포함된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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