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수리시설 보수·보강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올해 총 94억원을 들여 4개 지구의 재해위험저수지정비와 39km의 용·배수로 현대화, 수리시설 110개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또, 그동안 용·배수로, 저수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물로 인한 어려움을 감수해온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은 국비확보, 현장설명 등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이 적기에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내년에도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뿐만 아니라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사업, 경지정리사업, 농로확포장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농업인에게 최적의 영농편의 및 안전한 영농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 시설물은 조기에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2016년 현재 저수지 220개소, 양·배수장 59개소, 관정 259개소, 취입보 106개소, 용·배수로 1,085km를 관리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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