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여 2015년 12월 준공한 화장품생산시설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원스킨화장품(대표 김경희)이 지난 9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았다.
이 시설은 남원시가 식약처 CGM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생물관리, 교차오염방지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전문가 자문과 식약처 확인 등을 거쳐 준공되었으며 제조 및 품질관리 측면에서의 문서작성과 관리 등의 소프트웨어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원스킨화장품에서 수개월에 걸쳐 다듬었다.
㈜원스킨화장품은 지난 2월부터 시설 운용과 점검, 직원교육, 관리메뉴얼 작성과 시행 등 사전준비 작업에 수개월이 소요되었고 이에 대한 검증을 받아 지난 6월에는 국제규격인 ISO22716인증을 받은 바 있어 CGMP인증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시설 조건과 생산 중심의 현장 관리 조건이 화장품 품질관리에 우수하다고 인정한 이번 인증은 해외 바이어 및 고객의 현장 심사시 글로벌 요구사항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ISO22716인증과 함께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물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와 ㈜원스킨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CGMP인증 이후 내수용 은 물론 수출용 화장품 OEM생산 문의와 주문이 늘고 있어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개발과 생산에서도 곧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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