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남원시-(주)엔이에스티남원 MOU 체결식 가져
- 관광, 휴양, 체험이 시연되는 허브힐링거점 관광숙박시설 조성
- 총사업비 150억원, 관광호텔 57실(호텔동, 부대시설)
전라북도는 5일 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대행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환주 남원시장 대행 이조승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이에스티남원과 함께 남원시에 신규관광호텔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이에스티남원는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내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자해 신규관광호텔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예정지 인근에는 허브밸리와 지리산이 위치해 바래봉 철쭉축제등 트래킹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들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향후 투자예정지에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남원시를 찾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 허브힐링 관광 휴양도시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규모 계획은 관광호텔 총 57실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며,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휴양 숙박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엔이에스티남원는 각종 인ㆍ허가 등 건축허가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2018년까지 3년이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관련 조례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전북라도와 남원시는 동부권의 지리산권 휴양도시와 웰빙허브산업 특구가 연계돼 현재 추진 중인 관광투자유치 사업에 탄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우리도민을 50명이상 채용 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엔이에스티남원의 투자로 남원시 관광인프라가 더욱 향상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민선6기 주요역점사업인 토탈관광정책을 위해 향후 외부 민간기업이 도내 관광숙박 산업에 투자할 경우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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