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순회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많이 사용한 농기계와 고장 농기계를 수확철 이전에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개 점검반을 편성해 4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순회하면서 일제 정비·점검·수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여름철에 많이 사용한 퇴비살포기, 밭고랑작업기, 비닐피복기, 감자수확기, 승용제초기, 고소작업차 등 임대농기계를 정비 점검한다.
또 가을 수확철에 많이 사용하는 콩탈곡기, 볏짚수거기, 고구마수확기, 고소작업차, 농작물운반차, 동력배토기, 사각베일러 등도 정비 점검하고 있다.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고장이 심한 농기계는 생산업체와 협력해 수리하고 경미한 고장은 자체 수리와 더불어 직원 상호간 정비 및 수리 기술을 공유하면서 기술력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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