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지의 기능과 형상 유지로 농지의 사회적 편익을 위해 토양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양검사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수산사업정보(Agrix)시스템에 입력된 농지 중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표본선정 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칼륨 성분을 분석해 적합·부적합 판정하게 된다.
토양검정은 지속가능한 토양환경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의식전환에 중점을 두고 마을별로 검정물량을 배정해 토양시료를 채토, 검정해 적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제재 조치를 적용해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 토양검사와 병행해 토양관리처방서를 발부 현지지도 자료로 활용하고 검사결과 부적합필지는 해당농가에 통보해 2017년도 시비관리 지도를 별도로해 안전한 토양 관리상태를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토양검사는 토양양분 햠량에 따른 시비량을 조정 할 수 있도록 토양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양분관리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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