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마지막 3단계 사업인「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장, 관계공무원, 설계자문위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9월 23일 열고 설계상의 주요확인사항에 대한 전문가들의 최종 검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8월 1차 설계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다루어졌던 주요 기능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규모의 적정성과 제시되었던 건설적 제안 등의 반영사항을 확인해 보고 용역 완료를 승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시설은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3지구 내 노암동 867-1번지(남원 화장품GMP생산시설과 동일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연면적 3,058.67㎡ 철골콘크리트 지상3층 규모이다.
남원시는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 원가심사를 거쳐 11월까지 공사 발주와 착공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2018년부터 이 시설에서 지리산 자생식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허브 및 농산물 이용 이너뷰티 소재 개발, 화장품 제형 연구, 시험분석 등의 R&D기반 종합산업지원업무를 수행하여 화장품기업과 허브가공업체, 식품기업의 산업수요를 흡수하고 연구지원 성과물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사업화에 도움을 주어서 관련 매출 증대,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최종 목표가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천연원료에 기반한 산업특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화장품기업이 남원을 찾는데 확실한 메리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추가 설명을 통해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분명하고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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