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남원시장, 이하 ‘지원센터’)는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2016년도 수입․지출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수익금 사용승인(안) 등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 속에 심의를 마치고 의결하였다.
2014년 12월 전라북도지사의 허가를 얻어 설립된 지원센터는 남원시와 시민, 외부의 여러 기관들로부터 상당한 역할을 기대 받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도 CGMP생산시설 위탁수수료 수익금에 대한 사용승인과 내년도 출연금 요구액과 관련하여 2017년도 이후 지원센터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14일 정기이사회 이후의 운영상황을 보고하고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설립 이후 운영계획에 대해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시간이 할애되었다.
지원센터가 화장품기업의 유치와 기업성장 지원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검사기관 인증, 천연소재 원료 개발 등이 필요하나 내부성과로만 머물지 않고 직접적인 화장품기업에의 사업화로 연결되어서 매출 증대와 고용 확대의 효과로 지역 내에 파급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 일치가 있었다.
법인의 조직과 인력 구성을 사업규모에 맞게 정비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조기 완공, 바이오뷰티산업에서의 남원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지리산권역을 거점으로 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의 업무협약 체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격업소 인증,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과제사업 신규과제선정, 전북도 정무․행정부지사의 지원센터 방문 등의 근황 및 성과 보고에는 많은 격려가 있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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