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파종시기 및 관리가 중요한데, 너무 빠르거나 늦게 파종을 하면 품질이 안 좋기 때문에 파종 및 관리를 해야 품질 좋은 양파를 재배할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는 중생종, 중만생종 및 만생종 품종에 대해 파종지도를 강화하였고, 9월 하순부터 파종 후 육묘관리를 위해 현장지도를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파종 후 육묘상 관리는 관수가 중요한데 본엽 2매가 나올 때까지는 뿌리발달이 더디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줘야하고 온도관리 발아 최저온도인 4℃이상, 최적온도 15 ~ 25℃정도로 너무 온도가 높으면 발아가 더디다.
양파 정식적기는 10월 중․하순에서 11월 상순이며, 좋은 묘는 양파 줄기의 굵기가 6mm에 키 20cm정도, 엽수가 3~4매 정도가 좋다.
또한 심을 때 구의 크기를 크게 하려면 심는 포기수를 적게해야 하며, 심는 각도는 눕혀서 심게 되면 활착이 늦어지고 죽는 것과 구의 크기도 작아 수량이 감소하므로 직각으로 바로 심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정식 시 전날에 물을 충분히 주고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묘를 채취해야 활착과 생육에 좋다.”고 하였으며, “정식 후 병해충 예찰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고품질 양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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