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산업이‘남원의 새로운 창조적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9일‘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의 손혜원, 이용호, 원혜영 위원들이 남원시 옻칠공예관과 목기제조공장 및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옻칠 목공예제품의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공예인과 간담을 나누며 남원 옻칠산업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나 이 자리에서 손혜원의원은 옻칠 목공예의 전통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과 관련하여 사업비 확대 등을 통해 옻칠 목공예인에게 더 큰 기회의 장이 되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7일 국회에서 개최한 ‘남순임 옻산업 연계 특구조성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남원‧임실‧순창이 연계하여 옻을 소재로한 전략적인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옻과 옻칠 문화확산을 통해 옻칠산업 육성을 위한 대안들이 논의되었다.
남원시는 전국적인 목기의 본고장으로, 목기에 옻칠을 접목하여‘생활 옻칠 목공예품’을 생산하며 옻칠 목공예품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고 있으며, 옻칠을 자동차 및 핸드폰의 내외장 도료로 시도하여 ‘옻칠의 산업용 도료화’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12년부터 남원시가 옻칠 목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기능인력 양성과 제품개발 및 생산업체 지원 등 산업기반을 다지고, 옻칠 목공예체험관광 자원화 마련 등 산업융합 시도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옻칠 목공예산업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국가예산확보 등을 통해 옻산업이 향후 남원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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